독일 생활/Leipzig 2020. 6. 10. 03:18

독일에서 일용직 Minijob을 신청하고 면접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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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ed라는 사이트에서 미니잡을 위주로 찾아봤다.

 

개인적으로 청소하는 알바를 하고 싶어서 청소 알바위주로 지원을 했고

DocJob이라는 Personaldienstleistung(우리나라에서 인력사무소 같은 느낌)곳에서 연락이 왔다.

 

그래서 면접 시간을 잡고 갔다.

시간당 10.55유로, 하루에 6시간(+ 휴식시간 30분), 한달에 6일을 일할 수 있다고 했다.

대략 시간당 10유로로 따지면 한달에 360유로를 벌 수 있다는 의미다.

 

나는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런 일 자리는 다음주부터 할 수 있다고 해서 이번주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했다.

 

인터뷰는 내 프로필 작성, 여권 및 비자 확인, 내가 할 수 있는 청소 일 확인(창문 닦기, 화학약품을 사용한 청소, 병원 청소 등 여러가지 청소 항목들 중에 자신이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하는 체크리스트가 있었다), 개인 세금 번호(안멜둥하면 보내주는 번호가 있다)를 확인했다.

 

나중에 계약서를 쓸 때 어디서 일하게 되는지,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고 한다.

 

계약서를 하루 빨리 쓰기만을 기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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