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국 준비 2019. 8. 4. 21:16

DB Bahn에서 열차표를 예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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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Bahn에 제대로 가입했다면, 이제 로그인을 해서 열차표를 예매하자.

 

Username 에는 아이디, Password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Login 버튼을 누르자.

 

로그인을 했다면, 아래 화면이 보일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자.

①: 출발 역

②: 도착 역

③: 편도면 Single journey, 왕복이면 Return journey

④: 탑승할 날짜

⑤: 탑승할 시간 Departure는 출발 시간으로 검색, Arrival은 도착 시간으로 검색

 

다 설정했으면 Search 버튼을 누르자.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예시를 위해서 프랑크푸르트 역에서 라이프치히로 가는 8월 29일 09:00 열차를 검색했다)

 

여기서 원하는 시간의 열차에 해당하는 빨간 버튼(To offer selection)을 누르자.

(예시를 위해 09:02에 출발하는 열차를 눌러보겠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러가지 Class가 있는데, 가격에 맞춰서 고르면 되는데, 각 Class에 맞는 설명을 써보겠다.

- Super Sparpreis : 예약한 기차만 탈 수 있음 / 예약 취소 안됨 / City-Ticket 포함 안됨

- Sparpreis : 예약한 기차만 탈 수 있음 / 1일 전까지 취소 가능(수수료 제외하고 환불됨) / City-Ticket 포함

- Flexpreis : 예약한 기차 말고 예약한 당일의 다른 기차도 탈 수 있음 / 1일 전까지 취소 가능(수수료 없음) / City-Ticket 포함

- Super Sparpreis 1st class : 예약한 기차만 탈 수 있음 / 취소 안됨 / City-Ticket 포함 안됨 / 좌석 예약 가능 / 자리 앞뒤 공간 넓음 / ICE 열차의 경우, 무료로 신문을 받을 수 있음 / 자기 자리에서 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과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복합된 Super Sparpreis 1st class를 추천한다. 나도 이 Class로만 예약을 했다.

 

원하는 Class 선택을 하고 Continue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 화면은 BahnCard를 구입할지 말지 선택하는 창인데, 구입하기 싫으면 맨 밑의 이미 선택되어있는 Don't buy a BahnCard로 설정 후 Continue 버튼을 누르자. (아래 접은 글은 BahnCard 종류에 대한 설명이니 필요 없으면 넘어가자)

 

...더보기

각 카드별로 어떤 혜택이 있는지 설명을 간략하게 해보겠다.

- Probe BahnCard 25 : 표 25% 할인(독일에서의 Flexpreis와 Sparpreis Class 한정) / 3개월 동안 사용 가능(12개월로 사용 연장 가능) / 해외여행(27개국 해당) 중 Flexpreis Class 요금 할인 / BahnBonus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음 / 5.5번 이상의 기차를 타게 되면 돈을 아낄 수 있음

- Probe BahnCard 50 : 표 50% 할인(독일에서 Flexpreis Class에서 50%고, Sparpreis Class에서는 25% 할인) / 3개월 동안 사용 가능(12개월로 사용 연장 가능) / 해외여행(27개국 해당) 중 Flexpreis Class 요금 할인 / BahnBonus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음 / 21.5번 이상의 기차를 타게 되면 돈을 아낄 수 있음

- BahnCard 25 : 표 25% 할인(독일에서의 Flexpreis와 Sparpreis Class 한정) / 12개월 동안 사용 가능 / 해외여행(27개국 해당) 중 Flexpreis Class 요금 할인 / BahnBonus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음 / 17번 이상의 기차를 타게 되면 돈을 아낄 수 있음  ※ Probe BahnCard와는 기간만 차이가 있음.

 

할인율을 보고 어떤 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카드 없이 표를 예매하는 것보다 쌀지 계산을 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Probe BahnCard 25를 구매했다.

3번의 기차 외에 베를린에 있는 주 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야 할 일이 있어서 Probe BahnCard 25를 구매했다.

 

이 화면에서는 아래 사항을 체크하자.

1. How would you like to receive your ticket? : 디지털 티켓(DB Navigator 어플에서도 사용 가능)을 사용할 것인지, 우편으로 받아볼 것인지 선택

2. You aren't travelling? :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예약하는 경우 선택

3. Our tip : reserve a seat now.

 - Compartment type : any(랜덤배정) / Open saloon(일반적인 좌석) / Open sallon with table(탁자가 있는 좌석) / Compartment(여러명이서 앉는 좌석)

 - Location of the seat : any(랜덤배정) / Window(창가자리) / Aisle(통로 자리)

 - Zone : any(랜덤배정) / Phone zone(핸드폰 통화할 수 있는 칸) / Quiet zone(조용한 칸)

 

모두 선택했으면 Proceed 버튼을 누르자.

 

예약한 내용을 확인해보자. 여기서 나는 예시로 any를 모두 체크했는데, 본인이 다른 옵션을 선택한 뒤 이 화면에서 최종확일 할 때 다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창가 자리를 선택했는데, 창가자리의 빈좌석이 없어서 통로자리로 배정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Select seat을 누르면 좌석도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최종 확인 후 Proceed 버튼을 누르자.

 

 

 

여기서는 City mobil-Ticket과, Ticket insurance를 구매할 건지 물어보고 있다.

City mobil-Ticket 같은 경우는 각 도시별로 일정 권역 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인데, 일정 권역이라는게 각 도시별로 다르고, 그것을 확인하는 것이 복잡하기 때문에, 나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나중에 현지에 가서 지하철 티켓을 구매할 예정이다.

 

Ticket insurance는 티켓 보험을 드는 것인데, 질병이나 기타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보장해주는 내용인 것 같다(확실하지 않음). 난 여행자 보험이 있기 때문에 따로 들지 않았다.

 

모두 확인 하였으면 Proceed 버튼을 누르자.

 

 

이 다음 단계부터는 따로 캡쳐를 안했는데, 그 이유는 결재 카드를 등록하고 최종 확인을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나는 이미 카드를 등록해놓은 상태라, 설명할 수 있는 화면을 캡처하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캡쳐하지 않았다.

 

본인 주소지 입력 및 카드 정보를 입력 한 후 Proceed 버튼을 누르면 최종 내용 확인 화면이 뜨는데,

이 때 맨 마지막 약관(?) 동의 체크박스에 체크를 한 후 Proceed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전자티켓이 이메일로 발송이 된다. 모든 예약이 완료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기차 탑승 시간에 늦지 않게 역에 가면 된다.

 

혹시 모를 검표를 대비하여, 전자티켓을 인쇄해서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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