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국, 준비와 실제

학교 등록을 위해서 보험이 필요한데, 사보험인 Care Concept에서 원래 College를 들고 있었는데, Student로 바꾸었다.

사실 처음에는 College로만으로는 대학 등록이 안될 것 같아서 Student로 가입을 다시 했다.

근데 보장 내용을 보아하니 특히 입원 내용과 치과 진료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가입을 잘 했다고 생각했다.

치과 진료는 500유로까지는 모두 환급이 되고, 그 이후 부터는 연간 50%만 지원이 된다고 한다.

연 1-2회 정도 스케일링만 받아도 괜찮을 것 같다.

* 추가: 케어컨셉은 일년에 300유로는 자부담입니다. 마비스타를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 자부담 금액에 치과진료가 포함되는 건지는 아직 확인 안했습니다.

10월 3일,

영업일 기준 2-3일 걸린다는 것이 1주일이 다 되서야 왔다.

결론은 인정을 해줄 수 없고 당신은 만 30세 이상이므로 가입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이제 학교 등록 2주 남았는데 다시 보험 가입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지인에게도 들었던 내용이거니와, 베를린 리포트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봤던 것이

TK에서 군경력(당시 2년)을 인정해줘서 만 30세 이상이었는데도 공보험(만 30세 미만 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에 가입한 분이 계셨다고 들었다.

지금은 TK에도 만 30세 이상의 성인에게 제공되는 공보험이 있다.

대신 기존 공보험보다 50유로 정도 더 비싸다.

나는 TK에서 혹시나 군경력을 인정해줄 까 해서 내 군경력인증서도 영문으로 발급 받아서 9월 28일에 상담을 받았다.

상담의 결론은 자기가 바로 알려줄 수는 없고 다른 사람에게 문의해서 물어보고

결과는 우편으로 알려준다는 것이었다.

학교 등록이 3주 밖에 안 남아서, 결과를 통보 받기 까지 몇일 정도 걸리냐 물어보니 2-3일 정도 걸린다고 했다.

일단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보기로 했다.

24일(어제) 입학 허가서가 나왔다.
따로 이메일로는 전송을 안해주고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했다.

10월 5일까지 등록 의사를 결정해서 알려줘야 하고, 16일까지 학교 등록을 마쳐야한다.

보험만 가입하면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준비가 되기 때문에 보험을 빨리 알아보고 가입해야 한다.

이번에도 지원 웹사이트에서 먼저 확인을 했다.
입학 허가서의 주된 내용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만 결과가 나오면 결정을 하면 된다. 부디 25일 전까지 나왔으면 한다.

어제(9월 15일) 나머지 3개 대학 입학 허가서 언제 나오나 보다가

라이프치히 대학교 Almaweb을 들어갔는데 상태가 zuzulassen 이라고 바뀌어있어서

입학 허가된 걸 미리 알고 있었다.

10분 뒤 입학 허가서가 이메일로 도착했다.

근데...

25일까지 결정해서 알려달라고 한다....

그 사이에 베를린 2개 대학에서 결과가 안 나오면 라이프치히 대학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

본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Zulassung)가 왔다.
9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등록하라고 한다.

다른 3개 대학 결과와 기숙사 거주 가능 여부를 기다려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학교 등록시 필요 서류(우편으로 등록 기간 내에 보내야 함)
- 입학 신청서
- 입학 허가서
- 보험 등록 증명서(사본)
- DSH 증명서(사본)
- 기존에 독일 대학에 다니고 있었다면, 자퇴 증명서
- 여권(사본)

대학교에 따라 기숙사 지원하는 방법이 다르다.

쭐라슝(대학 입학 허가)전에 미리 지원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이후에 지원이 가능한 곳이 있다.

현재까지 알아본 대학에 따르면,
- 베를린 자유 대학교,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라이프치히 대학교 : 쭐라슝 받은 후 지원 가능
- 본 대학교 : 쭐라슝 받기 전 지원 가능

그래서 본 대학교는 8월 27일 목요일에 기숙사를 지원해놨다.

베를린의 학생 기숙사 중 내가 살고 싶은 곳에 자리가 있는지 궁금해서 전화를 했더니 그 곳에는 자리가 없고 다른 기숙사에 자리가 있는데 들어가겠냐고 해서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이메일로 이름과 생년월일을 보내라고 했다. 이메일로 관련 정보를 보내줬더니 나중에 기숙사 신청할 때 메모 적는 곳에 쯔비쉔 신청했다는 것을 남기라고 했다.

살 수 있는 기간과 가격을 물어보니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살 수 있고, 월 255유로를 지불해야 한다고 했다.

일단 1학기는 여기서 살고 다른 기숙사에 지원 해놓고 다른 기숙사가 되면 그곳으로 이사를 해야할 것 같다.

이메일로 입학 허가서가 왔다.

31. 10. 2020. 까지 학교 등록하라고 한다.
다른 대학 결과도 기다려봐야겠다.

학교 등록시 필요 서류 및 기타 제반사항
- 입학 허가서(주전공) 및 지원 번호
- 부전공 또는 복수전공도 신청 했으면 해당 입학 허가서도 같이 발송
- 할레 대학교는 이번에 모든 서류를 pdf로 받았기 때문에 모든 서류를 공증된 상태로 우편으로 발송
- 보험 가입 증명서
- 이전에 독일 대학에 재학 중이었다면, 자퇴 증명서 제출
- 학생증을 만들기 위해 여권사진 1장
- 학생회비 235.35 유로(235,35€) 이체

총 4개 대학을 우니 아시스트에서 지원했고,

최근에 2개 대학을 추가 지원해서 그 2개 대학 지원 서류에 대한 확인 메일이 왔다.

간략한 내용은 별다른 문제없고, 이제 각 대학에서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는 내용이었다.

7월 1일부터 지원 가능하다고 한 두 개 대학교 중

베를린 자유대학교만 7월 1일이 되자마자 철학과를 지원할 수 있게 우니 아시스트에 열어놔서

지원서를 일단 써놨었다.

7월 6일 전까지 베를린 훔볼트 대학은 철학과 및 부전공 과목을 우니 아시스트에 안 열어놔서 지원서를 작성 및 결재를 못하고 있었다.

7월 6일에 드디어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모든 전공을 선택 후 결재를 했다. (이전에 지원했기 때문에 이 두 개 대학은 추가 지원으로 각 대학당 30유로를 지불했다)

7월 7일에는 근처 인쇄&복사 가능한 가게를 들러서 지원서를 인쇄했다. 그리고 곧바로 우체국에 들러 지원서 및 DSH 인증서를 우니 아시스트로 보냈다.

7월 9일에 우니 아시스트에 서류가 도착했고, 7월 10일에 우니 아시스트에서 문서를 잘 받았다는 메일이 왔다.

이제 내가 생각했던 5개 대학 지원을 모두 마쳤다. 물론 2개 대학에서 서류 검토까지 마무리가 되면, 이제는 정말로 결과만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할레 대학교에서 메일이 온 것과 같은 이유로 본(Bonn) 대학교에서도 메일이 올 것 같아서 먼저 메일을 보냈다.

이전에 interDaF C1 Zertifikat을 우편으로 보냈는데, DSH가 유효할 것 같아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지, 이메일로 보내야 하는지 물어봤다.

답장이 바로 왔는데, 이메일로 보내도 된다고 해서 이메일로 스캔본을 보냈다.

답장을 보내면서 내 서류가 모두 잘 도착했는지 물어봤고, 잘 도착했으며 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답장이 왔다.

근데 결과가 9월에 나온다고 한다...

기숙사랑, 이사는 어떻게 하라고...?

본 대학교에 DSH Zertifikat을 보내면서 스캔본을 갖게 되어서 우니 아시스트에도 업로드를 했다.

그랬더니 바로 우니 아시스트에서 업로드 확인 메일이 왔다.

(다른 증명서 업로드 할 때는 별말 없더니...)

이전에 interDaF C1 Zertifikat을 보냈다고 했는데, 당연히 안된다고 메일이 왔다.

DSH Zertifikat을 보내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interDaF에 가서 교환 요청을 했다.

필요한 서류는

1. 교환 요청서 : DSH 시험 후에 Muster(기본 양식)를 주는데, 그 양식에 맞춰서 A4용지에 손으로 쓰면 된다.

2. C1 Zertifikat 원본 및 사본 : DSH 시험 후에 원본 1장, 사본 1장을 주는데 그걸 가지고 제출하면 된다.

3. 대학 입학 허가증(Zulassung) : 나는 아직 Zulassung을 받기 전이라 Uni-assist에서 이메일로 먼저 보내고, 우편으로 따로 보내 준 각 대학별 지원 현황 종이를 제출했다. 그랬더니 interDaF 측에서 할레 대학교에서 DSH Zertifikat을 요구한 메일도 보내달라고 해서 전달로 보내줬다.

서류를 제출하면 30유로를 보내야 하는 계좌번호를 주는데, 빨리 DSH Zertifikat을 받고 싶으면 얘기를 하면 된다. 송금 내역을 이메일로 보내면 바로 다음날 직접 수령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30유로는 DSH Zertifikat 원본과 사본 2장을 주는데, 사본을 추가로 요청하려면 장당 5유로를 추가로 내야 한다. 교환 요청을 할 때 복사본이 3장 이상 필요한 경우 사전에 얘기를 해야 계좌번호 주는 종이(Rechnung)을 추가 수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교환 신청을 했고, 내일 중에 DSH Zertifikat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할레 대학에는 언제까지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물었고, 이메일로 스캔본을 보내면 되며, 최종 대학교 등록할 때 원본을 자신들에게 보내야 한다고 했다.

Deutsche Post(한국의 우체국 같은 곳)에서 보낸 등기 서류가 바로 그 다음날에 대학에 도착했다고 Deutsche Post 쪽에서 확인을 했다.

이제 심사 결과만 기다리면 될 것 같다.

물론 독일어 인증서가 DSH 인증서가 아니기 때문에 다시 또 보내야 한다. 그 점은 대학에서 다시 나에게 연락이 올 것이다.

Uni-assist에서는 서류가 대학지원을 할 수 있는 서류인지 확인하고, 내가 지원한 대학교에 내 성적 및 지원요건이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까지만 하게 된다. 나머지 최종 합격 결과는 각 대학에서 지원자에게 직접 통보를 한다.

내가 받은 이메일의 주 내용은,

내 대학 성적을 독일 성적으로 변환한 점수

라이프치히 대학교, 할레 대학교 지원 가능 - 다음주 정도에 결과를 받게 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내가 서류를 제출할 때 Zulassung이 없어서 interDaF C1 Zeugnis를 DSH로 바꾸지 못해서, interDaF C1 Zeugnis를 복사 및 공증 받아서 제출했다.

그래서 할레 대학교 결과에 어학 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고 써있었다.

라이프치히 대학교는 interDaF C1 Zeugnis를 굳이 DSH Zeugnis로 바꾸지 않아도 인정을 해준다.

타 대학들은 DSH로 바꿔야 인정을 해준다.

근데 대학 지원을 하지 않으면 Zulassung을 발급해주지 않으니 일단 interDaF꺼로 제출했었다.

이제 최종 결과 및 Zulassung만 받으면 DSH로 바꿔서 다시 우편을 보내야 한다.

그리고 Zulassung을 받으면 학생 비자로 비자 교환도 할 것이다.

본 대학 학사 지원 관련 안내 페이지(아래 링크)를 보면

https://www.uni-bonn.de/studium/vor-dem-studium/bewerbung-zulassung/bewerber-aus-nicht-eu-ewr-laendern

Bewerbung이라는 단추가 있다.

지난 번에 이 링크가 안되서 문의메일을 보냈고, 몇일 기다리면 열릴 거라고 해서 오늘 다시 시도해보니 지원할 수 있었다.

지원란에 해당하는 내용(개인 정보, 지원 학과, 추가 질문(DSH 준비코스 할 건지, 이전에 본 대학을 다녔었는지, 본 대학을 지원한적이 있었는지 등의 질문))을 기입한 후 최종 확인을 하면 pdf파일을 이메일로 보내주는데, 그 pdf파일을 인쇄해서 날짜와 서명을 한 후, 대학 지원에 필요한 서류와 함께 동봉해서 보내면 된다.

* 필요 서류

1. 지원서(날짜 및 서명)

2. 여권 복사본(일반 복사본 가능 / 공증 불필요)

3. 이력서(날짜 및 서명)

4. 독일어 증명서(일반 복사본 가능 / 공증 불필요)

5. 학업 증명서(공증 필요) : 자신이 지원하는 수준에 따라 준비(이전 게시물 참고) /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수능 성적증명서 등등등...

관련 내용을 독일어로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uni-bonn.de/studium/vor-dem-studium/bewerbung-zulassung/bewerber-aus-nicht-eu-ewr-laendern

독일에서 등기 보내는 법은 먼저 Deutsche Post를 가서 접수처에서 서류봉투 보내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Einschreiben으로 보내고 싶다고 얘기하면 등기로 보내주고 아래 사진처럼 2개 영수증을 주는데, 왼쪽 종이에 Sendungsnummer가 있다. 이 번호로 조회를 하면 내 우편이 어디쯤 지나고 있는지, 언제 도착했는지 알 수 있다.

본 대학교에 외국인 지원 페이지에 지원서 작성하는 링크가 있는데 클릭하니 링크가 안 열려서

대학에 문의 메일을 보냈다.

몇일 뒤에 링크가 열릴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어떤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딱 한 문장으로만 답장을 받았다.

몇 일 더 기다려봐야겠다.

이 두 개 대학은 7월 1일부터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uni-assist로 지원하는 것은 동일하다.

4. 5. 2020.에 직접 우편함에 서류를 제출하고 2일 뒤인 오늘 메일이 도착했다.

메일 내용은 pdf 파일을 열어보라는 것이었다.

pdf 파일 내용은 '당신이 보낸 서류 잘 받았음. 지원비 확인 잘 했음. 이제 대학에다가 서류 넘겨줄거임. 그 이후 과정은 우리 소관이 아님.' 정도이다.

일단 2개 대학을 지원했기 때문에 각 대학에서 결과 메일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베를린에 갈 일이 있어서 대학 지원 서류를 직접 제출했다.

아마 나중에 지원서류 제출해야 하는 대학들은 우편으로 제출해야할 것 같다.

반드시 해야하는 것!

- (당연하지만) 제출서류가 모두 서류봉투에 다 담겨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

- 서류봉투 안이든 밖이든 자신의 이름과 지원번호(uni-assist에서 부여한 번호; 대학 지원 서류에 보면 지원 번호가 써있다)를 적는다. 주소와 전화번호도 적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가는 길을 설명하자면,

아래 파일은 베를린 지하철 AB구역 노선도이다.

Südkreuz 역에서 내려서 Suadicanistraße 방향 출구로 나온다.

출구로 나와서 쭉 앞으로 걸으면 큰 도로가 나오는데 좌회전해서 앞으로 걸으면 횡단보도가 나오는데 거기서 건너면 된다.

건너서 계속 앞으로 걸으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보인다.

uni-assist 사이트에서 알려준 우체통이 안보인다.

어디있는걸까?

옆에 글을 읽어보니 이 울타리 뒤쪽으로 가면 우체통이 있다고 한다.

우체통을 찾았으니 서류봉투를 넣으면 된다.

돌아가는 길은 온 순서의 역순으로 가면 된다!

*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공증 받은 서류로 대학지원 가능합니다. Uni-assist 측에서 최종 확인메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서류는 준비해서 왔는데, 사본 공증을 받을 시간이 부족해서 독일에서 공증을 받으려고 계획했었다.

공증은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http://overseas.mofa.go.kr/de-ko/index.do)이나, 본 분관, 함부르크 및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서 업무를 보면 된다. 2017년 12월 1일부터 우편으로 공증업무 접수가 불가하기 때문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순회 영사 기간에 정해진 도시에 가서 신청할 수 있다.

나는 직접 방문 및 순회 영사를 모두 해봤기 때문에 두 가지를 모두 얘기해보려한다.

그전에 필요한 준비물 목록부터 보자.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여권

- 공증 비용(현금만 가능)

- 공증 신청할 서류 원본과 사본(사본 공증의 경우 반드시 흑백으로 복사해서 가져가야 한다)

1. 직접 방문하여 공증 신청

베를린 중앙역(Berlin Hauptbahnhof)로 도착한다는 가정하에 설명해보겠다.

(아래 파일은 베를린 AB구역 지하철 노선도이다. 참고용으로 보면 된다.)

베를린 중앙역에서 S반 3번(Spandau 방향) 또는 7번(Potsdam Hbf 방향), 9번(Spandau 방향)을 타고 Zoologischer Garten역에서 내린다. 역에서 내려서 200번 버스 정류장으로 가면 된다.

200번 버스를 타고 3개 정류장을 가면 Corneliusbrücke 정류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내리면 된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 편에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이 있다.

이 곳에 들어가면 되는데, 공증업무를 보려면 대문이 아니라 오른쪽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Klingel이라고 작게 써있는 버튼이 있는데 그걸 누르면 문을 열어준다.

문을 열어주면 안으로 들어가면 되고, 또 문이 있는데 초록색 불이 들어오면 문을 열면 된다.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면 된다.

순서가 되면 사본 공증 또는 번역 공증을 신청하면 된다.

나는 고등학교, 수능 평가원, 대학교에서 직접 발급받은 국문 영문 증명서라서 번역 공증은 안하고 사본 공증만 신청했다.

1부 당 3.52유로다. (1부라는 말은 개인이 어떻게 1부를 묶느냐에 따라 다른데, 고등학교 국문 성적표와 영문 성적표를 1부로 묶어도 되고, 국문과 영문을 따로 묶어서 2부를 만들어도 된다.)

공증 총탁서를 작성(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한다. 그리고 비용을 계산하면 된다.

이 때 개인이 필요한 방법으로 부수를 정해서 말씀드리면 비용을 계산해주신다.

비용 계산은 현금으로 지불한다. 동전을 좀 챙겨가면 거스름돈을 깔끔하게 받을 수 있다.

대기 인원이 얼마 없는 경우, 그리고 공증 신청 문서가 5부 이하인 경우 공증 시간은 대략 10분 ~ 15분 정도 소요된다.

공증이 끝나면 번호표의 번호를 다시 부르시는데, 가면 공증이 된 문서를 받을 수 있고 공증총탁서에 수령확인 서명을 하면 된다.

그러면 모든 공증절차가 완료된다.

베를린 중앙역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대사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200번 버스를 타고 온 방법과 반대로 돌아가면 된다.

2. 순회 영사에 맞춰서 신청하는 방법

라이프치히의 경우 순회영사가 라이프치히로 오기 때문에 해당 날짜 및 장소에 맞춰 가서 신청하면 된다.

(날짜 및 장소는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매번 최신화된 정보가 올라오기 때문에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항상 고정된 장소에서 순회영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날짜가 안 맞아서 드레스덴으로 가서 신청을 했다.

드레스덴은 보통 드레스덴 한인교회에서 순회영사 업무를 보신다.

구글맵 위치는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준비물은 직접 방문하는 것과 동일하고,

수령 기간은 업무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대략 2~3 업무일 정도가 소요됐었다.

실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한 후 'Einzureichende Dokumente' 아래 목록을 참고하자.

https://www.uni-halle.de/ssc/bewerbungsinformationen/ba-ma-studium/

1.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2. 대학교 졸업한 경우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3. 학과별 요구하는 서류 : 적성 검사, 지원동기서 등

4. 언어 자격증

언어 자격증에 대한 내용

1. DSH Stufe 2 이상

2. TestDaF(테스트다프) 모든 영역 Stufe 4 이상

3. Telc C1 Hochschule

4. Goethe-Zertifikat(괴테 독일어 시험) C2

5. DSD Stufe 2

6. FSP 시험 결과(Studienkolleg(스튜디엔콜렉) 시험 결과)

라이프치히 대학교 사이트에서 보려면 아래 링크에서 오른쪽 'CHECKLISTE BACHELOR' 클릭을 하자.

https://www.uni-leipzig.de/international/studieren-an-der-universitaet-leipzig/vor-dem-studium/bachelorstaatsexamendiplom/

1. 지원서 : uni-assist를 통해 지원을 하면 자신의 지원목록에 지원서를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가 있는데, 그걸 인쇄해서 서명을 하면 된다.

2. 고등학교 성적표? 및 수능 성적표

3. 대학을 졸업했을 경우 학위 수료증

4. 대학을 졸업했을 경우 성적 증명서

5. 언어 자격증 : DSH 2, TestDaF(테스트다프) TDN 4

6. 중국, 베트남, 몽골 학생에 대학하는 내용으로 불필요

현재(23. 04. 2020)까지 알아본 필요한 목록들 - uni-assist 참고

* 아래 목록은 학사 졸업자에 대한 서류 목록이다.

-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한글 및 영문)

- 대학교 졸업증명서 (한글 및 영문)

- 고등학교 성적증명서 (한글 및 영문)

- 대학교 성적증명서 (한글 및 영문)

- 수능 성적증명서 (한글 및 영문)

- 독일어 인증서

이 모든 목록들을 공증을 거친 사본들로 uni-assist로 보내야 한다.

인증서들 5개 목록 X 2부(한글 및 영문) = 10부에 대한 공증을 거쳐야 한다.

여기에 여권 사본(흑백)도 추가로 첨부해야 한다.

나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증명서를 깜빡하고 한국에서 준비를 안해와서 한국에서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미리 지원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겨서 조금 늦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