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1 주말강좌를 수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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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부터 A1.1 주말 강좌를 수강한다.

 

직장을 다니고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주말강좌(이하 주말반)를 수강해야만 했다.

괴테는 어느  강의든 가격이 53만원 정도 선에 책정되어있다.

 

주말반은 2개월 단위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홀수달에 시작해서 짝수달에 끝난다. 나는 1~2월 강좌를 신청했다.

주말반 강좌 신청에 한해서(평일 강좌는 적용 안됨) 강좌 신청 기간에 전화로 선등록 후 계좌이체 또는 주말 수업 시작일에 카드 결재가 가능하다. 계좌이체한 경우는 전화로 등록할 때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말을 해야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발급받은 현금영수증은 주말에 학원에 나올 때 카운터에서 받을 수 있다. 교재 2권(Kursbuch, Arbeitsbuch)는 처음 수업 시작하는 날에 카운터에서 구매하도록 하자(4만원 선).

 

나는 인터넷 강좌인 독독독으로 어느 정도 수강을 해놓은터라 Hallo, Guten Tag 등 인사 및 자기소개 정도는 할 줄 알아서 첫 수업은 크게 걱정은 안했다. 최대한 인터넷 강의로 먼저 공부를 하고, 괴테에서는 복습을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다.

 

토요일 선생님과 일요일 선생님은 같은 분이 아니라 서로 다른 분이 가르치고, 두 분이 모두 한국인이실지 아니면 독일인이실지, 아니면 둘 중 한 분만 독일인이실지는 모른다. 수업에 나가봐야 알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토요일에 한국인 선생님, 일요일에 독일 선생님이셨다.

 

예습방법은

1) Kursbuch 매 과 핵심 단어들 뜻 찾아서 숙지,

2) Arbeitsbuch 매 과 마지막에 있는 단어 모음집의 단어를 찾아 숙지,

3) Kursbuch 매 과 마지막에 있는 문법 정리된 것 숙지, 어려우면 따로 구매한 문법책을 이용해서라도 공부해간다.

이렇게 예습해가면 선생님이 독일어로 설명을 해주셔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다.

 

하지만 예습보다는 복습이 더 중요한 법.

주말강좌의 가장 큰 약점인 주중의 시간을 할애하기 어렵다는 것을 극복해야 한다.

망각주기가 오기 전에 한 번이라도 보고, 하루에 5분 내지 10분은 보자는 생각으로 해야 다음 주말이 두렵지 않다.

그리고 매 3과가 끝날 때마다 시험이 있다. 필기 시험이고 듣기 및 단어, 문법, 말하기 표현 등을 숙지했는지 본다.

 

열심히 해서 A1.2 과정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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